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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의 기억이 있는데 질문 있어?【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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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소소한 예언 『타임리프 성공했는데 질문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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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이 너무 강해서 신사 세 곳에서 잘린 신관인데 질문 있냐? “저주의 나무와 짚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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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믿어도 좋지만, 인생 4번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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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현재・미래・우주의 구조 같은 것을 살짝 보고 와버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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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계속되는 끔찍한 체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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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몽을 꿨어. 앞으로 일어날 일을 써 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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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모르는 남동생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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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다른 세계에서 온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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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퇴치 일하는데, 뭐 질문 있어? 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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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은 확실히 있어, 방금 확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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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파(인공정령)라는 거에 손대볼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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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3살 아들한테 아무래도 전생의 기억이 있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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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금단현상이 발생한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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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인류의 수수께끼를 외계인에게 들은 이야기 『인류 탄생의 열쇠를 쥔 아쿠아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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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 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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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내가 진짜로 엄청난 이상한 체험을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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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퇴치 일하는데, 뭐 질문 있어? 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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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3세)이 전생 이야기를 해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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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어린 시절 『강의 사람』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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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의 기억? 아들이 갑자기 이야기하기 시작한 신기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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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꿈을 꿀 때는 언제나 자신이 자고 있는 방에서 자고 있는 상태로 꿈을 꾸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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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 같은 것””을 옮겨달라… 어느 승려가 겪은 이상하고 수수께끼 같은 의뢰【추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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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타임리프에 성공했을 때의 이야기를 한다

일본의 인터넷 게시판에서 어떤 사람이 자신이 꾸는 악몽에 대한 특징을 게시했다. 이것은 ‘무서운 꿈’에 관한 논의의 시작이었다.
무서운 꿈을 꿀 때는 언제나 자신이 자고 있는 방에서 자고 있는 상태로 꿈을 꾸지 않니. 왜 그럴까.
- [4]밖에서 쫓기는 꿈도 있잖아.
정말? 그런 건 한 번도 꾼 적 없어. 반드시 내가 자고 있는 방이야.
- [17]네 방에 뭔가 있는 건 아닐까? 보통은 그렇게 한정적이지 않아.
예를 들어 여관이나 다른 곳에서 자더라도 그 방에서 자고 있는 상태로 꿈을 꿔.
- [22]그럼 너 자신에게…**
진짜야. 아니, 그럴 리가…
- [26]단순한 생각일 뿐이면 좋겠네.
- [15]이해해. 반드시 침대에서 시작돼. 꿈이라는 걸 깨달아도 눈이 좀처럼 뜨이지 않고 몸부림치고 있다는 걸 자신도 알고 있어.
- [16]그리고 필사적으로 깨어났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꿈 속이었다거나 해서 더 공황 상태가 돼.
완전 똑같아. 여러 번 반복해서 아마 신음 소리 내고 소리 지르고 깨어나.
- [49]나는 잠들 때 꿈을 꾸는데, 꿈 속의 내가 그 잠드는 것을 죽음으로 착각해서 패닉 상태가 되어 깨는 일이 가끔 있어.
- [51]아기가 졸려서 우는 것은 죽음과 수면의 구별이 안 되기 때문이라고 들은 적이 있어.
- [54]아, 그게 정말 납득이 가네! 고마워. 오늘의 가장 큰 깨달음이야.
- [18]꿈을 꿀 때 거의 결말이 악몽이 되는 나와는 상관없었어…
- [21]나는 오히려 밖(낯선 시설 포함)에서 뭔가에 쫓겨 죽는 꿈이나 추락사하는 악몽이 많아. 자기 방에서 시작하는 악몽은 아마 본 적이 없어.
- [25]자신이 자고 있는 장소에서 일어난다면 그건 꿈이 아니라 현실이겠지… 절대 뭔가 있을 거야.
하지만 투명한 프레데터 같은 게 베개 옆에서 숨을 쉬고 있거나, 어제는 내 옆에 있는 누군가를 먹고 있었어. 현실이라면 이상하잖아.

‘프레데터’는 미국 영화 ‘프레데터’에 등장하는 우주에서 온 투명화 능력을 가진 포악한 사냥 생물을 말한다.
- [32]뭔가 ‘좋지 않은 것’을 몸이 감지해서,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바꿔 꿈에 보여주는 거겠지.
스트레스?
- [38]그런 과학적인 것이면 좋겠지만.
참고로 나는 영감 같은 건 전혀 없어.
- [29]중학교 때 빨간 효도코(일본 전통 가면)에게 쫓기는 꿈을 꿔서 그 이후로 효도코가 싫어. 누구에게 말해도 웃음거리가 되지만 정말 무서웠어…
‘효도코’는 일본의 전통적인 가면 중 하나로, 입을 오므린 익살스러운 표정이 특징적이다.
- [31]그 프레데터는 수호신이어서 악령을 먹어주고 있는 거 아닐까?
- [33]아, 그럴 수도 있겠다.
매번 프레데터가 아니야. 뭐가 뭔지 모를 놈에게 목 졸려서 소리 지르며 깨기도 했고. 아니, 수호령이라면 날 겁주지 말던가…

- [34]금칠(수면마비) 아닌가?
보는 동안은 목소리도 낼 수 없고 움직일 수도 없어. 자고 있으니까 당연한 거지만.
- [43]나와 거의 같네. 신경질적인 거 아닐까.
- [39]그럼 금칠이잖아.
- [40]전형적인 금칠 아닌가.
금칠이라고…?
‘금칠’은 수면마비라고도 불리며, 눈은 떴는데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영적 현상으로 여겨져 왔다.
- [42]악몽이라기보다, 깨어있을 때는 느낄 수 없을 정도의 근거 없는 공포가 덮쳐와. 장소는 자기 방 침대 안에서 현실과 구분이 안 갈 정도로. 그리고 몸이 움직이지 않아(금칠?). 이대로 눈을 뜨지 않으면 엄청 무서운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발버둥치고 소리 지르고 필사적으로 깨려고 노력해(실제로 소리를 지르는지는 불명확). 야경증이라는 거? 또 다른 패턴으로는 전등을 켜려고 해도 켜지지 않아서 소리를 질러대거나, 이가 산산조각 나서 바닥에 계속 떨어지는 등.
이건 완전히 똑같아.

- [46]피로에서 오는 금칠은 익숙해지면 명석몽으로 이어져서 즐겁기도 해. 괜히 무서워하면 무서운 명석몽으로 이어지니까 좋지 않아. 영적인 금칠의 경우는 모르겠지만.
명석몽(명료한 꿈)이란, 수면 중에 꾸는 꿈 중에서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면서 보는 꿈을 말한다. 명석몽 경험자들은 종종 꿈의 상황을 자신의 마음대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https://ja.wikipedia.org/wiki/明晰夢
특별히 몸이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스트레스도 없는 것 같은데 스트레스인가.
- [53]피로라기보다, 단순히 몸은 자고 있지만 뇌는 반각성 상태인 게 과학적인 금칠이니까.
53의 느낌처럼 반각성 상태라서 AR처럼 현실 세계에서 시각적으로 망상하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돼.
‘AR’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의 약자로, 현실 환경에 컴퓨터로 생성한 정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을 말한다.
- [47]가장 무서웠던 건 쑥쑥이(애벌레) 가득한 거리를 걸어서 본가까지 돌아가는 꿈이었어. 마지막에는 큰 나무 아래를 지나야 하는데, 거기서 비처럼 쑥쑥이가 떨어져. “와아아아아아아아!” 하고 소리 지르면서 달려가서 목적지에 도착한 순간 눈이 떠졌어. 뭐였을까…
- [52]무서운 ‘감각’만 느껴지는 꿈을 꿨을 때는 방에서 자고 있었어. 온몸이 저리고 불안이 온몸을 돌아다니는데 영상적으로는 아무것도 없는 거. 그걸 뇌 속에서 앞뒤를 맞추려고 하면 금칠이 되는 거겠지.
- [56]너무 무서워서 명석몽(꿈을 자각해서 조작할 수 있는)을 배우려고 했는데, 악몽을 너무 많이 꿔서 그런지 금방 눈을 뜨는 버릇이 생겨서 안 됐어. 몇 년 전에는 진짜로 고민했는데 이제는 영적인 것을 전혀 믿지 않고 개의치 않아서 다소 나아진 느낌이야. 사람들에게 말해도 이해 못 하는 게 힘들어.
- [59]또 전에 꾼 꿈은 자기 방에 불길한 양초가 일렁이고 있어서 공포였는데, 완전히 깨어나니 TV 전원 불빛이었다거나. 몸부림치는 과정에서 살짝 눈을 떠서 방 상황이 반영된 것 같기도 해.
미안, 잠깐 자리 비웠어. 그거 정말 이해돼. 나도 문틈으로 뭔가가 들여다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문이 반쯤 열려 있었을 뿐이고, 사람 같은 게 있고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배낭이었던 적이 있어. 자신의 기억이나 이미지를 억지로 무서운 무언가로 변환해서 꿈을 꾸는 걸까.

- [69]악몽이라고 해봐야 재수생 시절로 돌아가는 꿈 말고는 본 적 없어. 괴물에게 쫓기거나 살해당하는 꿈 같은 건 어떻게 꾸게 되는 거야.
‘재수생’이란 일본 교육 제도에서 대학 입시에 실패한 후 다음 입시를 위해 공부하는 기간을 말한다. 많은 젊은이들에게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가 된다.
- [63]알아 알아. 수면 중에 뇌의 인식 능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되고, 거기에 신경질적이거나 경계심이 강한 면이 반영되는 것 같아.
신경질적이라기보다 나는 우울증을 겪은 적이 있어서 그런 정신적인 부분이 관여하고 있을 것 같아.

- [67]나도 우울증으로 통원한 적 있어. 깨어 있을 때는 다소 강하게 버틸 수 있는 정신 상태가 잠들면 더 무방비해지기 때문이라고 느껴.
그랬구나. 그럴 수도 있겠다. 근데 비슷한, 아니 거의 같은 증상을 가진 사람이 있어서 안심됐어.
- [70]다행이야. 그렇게 공감받을 내용이 아니니까. 나도 이해받지 못해서 외로움을 느꼈으니까 다행이야. 뭐, 결국은 우리 같은 부정적인 기질의 사람이 경험하기 쉬운 현상일 뿐이니까 너무 부담 갖지 말자.
- [66]어릴 때는 자주 악몽을 꿨고 공포로 몸이 움직이지 않거나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던 적도 있어. 그런 때 누군가에게 들은 건데 심호흡을 하면 좋다고 해. 꿈 속이라도 효과는 있어서, 무서워지면 심호흡을 의식하고 나서부터는 악몽 자체를 꾸는 일이 줄었어.
- [71]거실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마녀 관련 심한 악몽을 꿨는데, 깨어나니 TV에서 마녀사냥 프로그램을 하고 있더라고. 자면서도 꽤 듣고 이해하고 있구나 싶었어.
- [79]기술 관련 일을 하는데, 왠지 잘 안 되고 장비도 이상한 동작을 해서 초조해하며 수정하려고 하면 할수록 수렁에 빠지는 것 같은 꿈을 가끔 봐. 깼을 때의 동계와 안도감이 장난 아니야.
- [96]완전 이해해. 땀범벅이 되어 깨서 필사적으로 날짜 같은 걸 보고 꿈이었다는 걸 확인해.
- [99]네가 본질적으로 성실하고 진지하다는 증거일지도 몰라.
- [80]자기 방은 없어. 집 안과 집 주변이라면 있지만.
- [82]그것도 있어. 현관문을 열었더니 빨간 괴물이 있어서 그때부터 동네를 도망다니는 꿈을 정기적으로 봐. 게다가 도망갈 때 전개가 미묘하게 달라서 전에는 여기서 궁지에 몰렸으니까 이쪽으로 도망가자 같은 식이 돼. 현실감이 굉장해.
- [92]왜 그런 쫓기는 꿈은 공포감이 굉장한 걸까. 살해당하는 꿈도 힘들지만. 집 복도에서 살해당하는 꿈을 꿨는데 어깨를 밟히는 감각이나 가슴 아래에 문틀이 있는 감각, 시야도 좁아지고 손끝부터 저려오는 것 등 정말 무서웠어. 깨어나서 진심으로 안심했어.
- [95]무서워. 그리고 이건 특별히 무서운 꿈은 아니지만, 왠지 국어 선생님에게 캡슐을 먹게 되어서, 그게 엄청 쓰고 “으에에” 하면서 눈을 떴는데, 깨고 나서도 입 안이 죽을 만큼 써서 놀랐어. 연동되는 건가.
- [97]위액이 올라온 거겠지 ㅋㅋ.
- [101]그래. 나는 역류성 식도염이거든 ㅋㅋ.
- [102]나도 그건데 자는 중 구토는 정말 조심해. 나는 한 번 죽을 뻔했어.
- [93]쫓기는 계열의 꿈은 FPS에 빠지고 나서는 싸우는 계열의 꿈으로 바뀌었어. 많이 무섭지 않게 됐어.
‘FPS’는 First Person Shooter(1인칭 시점 사격 게임)의 약자로, 플레이어가 주인공의 시점에서 게임을 진행하는 총격전 게임 장르이다.
- [104]밤에 눈을 떠서 인형이 들어 있는 벽시계를 봤는데, 깨보니 시계가 없었어. 그러고 보니 2~3년 전에 고장나서 버렸던 거였지. 꿈이었나 보다. 이런 일이 자주 있어.
- [106]명석몽 이야기가 있었는데 당시에는 유체이탈이 그거랑 비슷했지만, 중학교 때 지금의 명석몽에 가까운 유체이탈에 빠진 같은 반 친구가 있어서 그 경험을 자주 들었는데 여름 방학이었나, 그 친구가 갑자기 죽었어.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너무 무서워서 나는 시도하지 않았고, 아마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
‘유체이탈’이란 자신의 몸에서 의식이나 영혼이 빠져나와 밖에서 자신의 몸을 보거나 먼 곳에 가는 초자연적 현상으로 여겨지는 것이다.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오컬트적인 맥락에서 자주 언급된다.
- [108]한때 엄청 유행했지. 초등학교 담임이 늘 그런 이야기를 했어.
- [115]옛날에 유체이탈이라고 했던 건 경험한 사람들 말로는 지금의 명석몽과 비슷하거나 거의 같은 거였지. 뭔가 명석몽도 계속하면 자기 방에 무서운 여자가 있어서 몇 번을 깨도 그 여자가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귀신이 아니더라도 꽤 정신이나 아니면 신체에 부담이 있을 것 같아.
- [117]이탈 관련 무서운 이야기는 그만해줘. 그런 거 각인되면 이탈할 때 꿈에 영향을 미치니까.
- [148]115와 1의 이야기, 신이후쿠로(일본 괴담 시리즈)에서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나 하고 검색하니 동영상이 있더라. 몇 번을 봐도 무서워~.
‘신이후쿠로’는 일본의 유명한 괴담 시리즈로, 실화에 기초한 무서운 이야기를 모은 서적이나 그것을 바탕으로 한 영상 작품을 말한다.
- [109]공포감만 엄청난 꿈, 나도 꾼 적 있는 거 생각났어. 유치원 때 독감으로 40도가 넘었을 때 꾼 꿈인데, 영상 자체는 유치원 강당 무대에 크레용 신짱의 주요 아이 캐릭터들이 서 있고, 가장대회 점수 램프 같은 게 옆에 있어서 램프가 켜지는 것뿐인데, 램프가 맨 위까지 켜지면 뭔가 엄청나게 무서운 일이 일어날 예감이 들어서 너무 무서운 거야. 이 꿈을 여러 번 반복해서 보다가 (자신은 기억 못하지만) “도와줘 액션 가면!” 하고 소리치며 벌떡 일어나서 엄마를 놀라게 했대. 일어난 후에도 하이그레 마왕(신짱 영화의 악역)이 방에 서서 고소하는 환각을 보고 큰 패닉 상태였어.
‘크레용 신짱’은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액션 가면’은 그 작품에 등장하는 히어로, ‘하이그레 마왕’은 영화판의 적역이다.
- [118]신짱은 꽤 악몽 제조기지. 이런 것도 꿈에 봤어. 무서운 회차들도 어릴 때는 덜덜 떨었던 기억이 나.
- [120]히로시와 미사에가 로봇이 되는 것도 지금도 좀 무서워ㅋㅋ. 원래 절대적인 보호자여야 할 사람이 정체불명의 것이 되어 있다는 게 근원적인 공포에 가까운 것 같아.
- [122]이것도 트라우마 심으려고 오는 거니까. https://m.facebook.com/videos/561241/
- [126]무서워…
- [137]저쪽 사람들의, 크툴루 신화에 대한 공포가 바로 이런 거겠지.
‘크툴루 신화’는 미국 작가 H・P・러브크래프트가 창작한 가상의 신화 체계로, 인간의 지능을 초월한 이형의 신들이 묘사되어 있다. 서양의 종교관이나 신성함의 개념을 무너뜨리는 묘사가 특징적이다.
- [140]확실히 ‘모독적’이라는 감각은 일본인에게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이렇게 대체하면 이해하기 쉽네. 절에서 태어난 T씨에게 정신적으로 얼마나 도움을 받았는지 모르겠어. 이번 시즌 이면세계 피크닉에서 소재가 된다고.
- [132]나는 이런 호러에 치유를 느끼기도 해. 어릴 때의 두근거림을 되찾는 것 같은.
- [133]맞아. 기본적으로 꿈은 호러야. 그게 재밌어.
- [141]귀멸도 근본적으로는 그런 공포심에서 이야기가 된 거겠지.
‘귀멸’은 ‘귀멸의 칼날’이라는 인기 만화・애니메이션 작품으로, 다이쇼 시대를 배경으로 사람을 습격하는 ‘귀(악마)’와 싸우는 이야기이다.
- [146]그럼 자야겠어. 술이 많이 들어가서 악몽 이야기에 열이 올랐네ㅋㅋ.
- [147]술 마시고 무서운 이야기하고 자다니, 악몽 꿀 요소 다 갖춰서 웃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