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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주의】생명의 정체를 어렴풋이 알게 되어서 들어주었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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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전생】 사후세계나 내세는 정말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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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파(인공정령) 실천자인 나에게 묻고 싶은 것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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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속보】사후세계, 있다는 것이 판명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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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3살 아들한테 아무래도 전생의 기억이 있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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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하면 지옥에 간다거나 그 순간을 반복한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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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퇴치 일하는데, 뭐 질문 있어? 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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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 사후세계가 있는지 없는지 알게 될 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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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퇴치 일하는데, 뭐 질문 있어? 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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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 wspomnienia z poprzedniego życia, są pytania?【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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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 하는 법 전수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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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퇴치 일하는데, 뭐 질문 있어? 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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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것을 봐 버렸다.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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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 윤회전생 진짜로 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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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무서운 일 있었음 → 34살 아저씨가 피곤해서 침대에 뻗어버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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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다시 살고 싶은 놈들 내가 타임리프했을 때 이야기 해줄 테니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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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파(인공정령)를 만들어볼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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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어린 시절 『강의 사람』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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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의 기억? 아들이 갑자기 이야기하기 시작한 신기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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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두 개 있는데」 수수께끼에 싸인 보이니치 필사본을 읽을 수 있는 남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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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이 너무 강해서 신사 세 곳에서 잘린 신관인데 질문 있냐? “저주의 나무와 짚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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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파(인공정령)라는 거에 손대볼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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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나 사후세계에 대해 질문이 있다면 답변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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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세계 같은 것 기억하는데 질문 있어?

[1]죽은 뒤에 영원히 무(無)가 된다고 생각하면, 엄청 무서워지는데

[2]이해하는 사람 있어?
[3]가끔 너무 깊게 생각해서 잠 못 들 때가 있어
- [4]죽는 순간은 “죽는 게 낫다” 싶을 정도로 괴롭다고 하니까 괜찮아
- [5]나는 내가 죽은 뒤에도 이 세계가 계속될 거라고 생각하면 무서워
- [10]>>5 계속 안 돼. 죽으면 이 세계는 끝나는 거야
- [7]오히려 사후세계가 있는 편이 더 무섭겠지. 무(無)는 지각할 수 없으니까 무섭고 뭐고 없어
- [8]무(無)니까 괜찮잖아. 예를 들어 내가 과거로 가서 네 엄마를 죽여서 너를 태어나지 못하게 한다면, 너는 존재하지 않는 것, 즉 무(無)가 되는 거야. 그건 별로 무섭지 않잖아?
- [12]그래도 이 세상에서는 이미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죽었으니까 안심해. 경험자가 몇억 명이나 있으니 괜찮아
- [13]사후세계는 어떤 느낌이야? 기원전 사람 같은 것도 있는 건가?
- [16]>>13 무(無)야. 이 세계는 지금 보고 있는 세계일 뿐이야. 이 세계의 전원이 꺼지는 것뿐이다
- [14]애초에 그 개념을 이용해서 태어난 게 종교야
- [15]그러니까 살아있을 때 하고 싶은 걸 해 둬
- [17]이 의식이 사라진다는 걸 상상할 수 없어. 무서워.
- [26]>>17 수면 중이랑 똑같다고 생각하는데😓
- [18]사후세계란 거, 현세에서의 삶을 더 낫게 만들기 위한 허구 아니야?
- [19]오히려 이 세계가 무서워. 살아있다는 게 뭐냐.
- [20]이 세계는 의식만의 존재야. 시간도 공간도 존재하지 않고, 의식의 수만큼 세계가 있는 거야
- [21]어중간한 크리스천으로 자라서 무서워. 경건한 편이 아니라서 천국에 갈 거라는 확신은 없지만, 사후 개념만은 확립되어 버렸어
- [23]죽는 순간, 인식 불능이 되니까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헛수고야
- [24]때때로 의식이 겹쳐지면, 사람들은 그걸 세계라고 부르는 거야. 이 70억 명이 우연히 의식이 겹쳐져 있기 때문에, 공간이나 시간을 창조해서 공유하고 있을 뿐이야
- [25]의식은 무한히 있어. 겹쳐지지 않았을 뿐. 겹쳐지지 않은 의식이나 세계를, 사람들은 그걸 고차원의 존재, 고차원의 세계라고 부르는 거야
- [27]어차피 죽을 거면, 엄청나게 고통받으며 죽고 싶은데, 이해하는 사람 있어?
- [29]죽으면 그 세계가 무(無)가 되는 거야. 그냥 그뿐
- [31]정말로 내가 관측하고 있는 세계 외에도 존재하는 거야?
- [39]>>31 관측할 수 없는 시점에서, 그건 존재하지 않는 거나 마찬가지네
- [48]>>31 관측자가 없는 세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진화론과 모순되는 거 아냐?
- [32]평소에는 죽음을 의식하지 않지만, 암 선고받은 사람은 그 순간, 강하게 죽음을 의식하는 것 같더라. 참고로 매년 100만 명이 선고받고 있어
- [33]물질이란 건 순환하니까, 어딘가에서 재구성돼서 벌레 같은 거라도 되는 거 아냐? 잘 모르겠지만.
- [34]죽은 뒤에 의식이 있을 리가 없잖아. 죽으면 전부 “무(無)”다. 저기 널린 물질이랑 똑같아. 아무것도 무서워할 거 없잖아😓
- [35]그리고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것도 무서워
- [49]>>35 이건 이해 가.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난 어떻게 해야 하지??
- [36]죽으면 알겠지만, 영혼도 전생도 영계도 있다니까
[38]죽은 뒤에 뇌가 없어지니까 무섭거나 느끼지 않는다고들 하지만, 그건 알고 있어. 근데 무서운걸.

- [40]전조 없이 갑자기 죽고 싶다
- [41]태어나기 전이 무(無)라면, 왜 무(無)에서 내가 태어난 걸까… 무(無)가 아니잖아
- [42]무섭다고만 할 때가 아니잖아. 일어날 일은 일어나니까, 자연의 섭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어
[44]하지만 영원히 미래 영겁 살아가는 것도 무섭지
- [45]잠 못 드는 밤이 무서워
- [47]태어나기 전은 없는 것처럼 생각되지만, 태어났으니까, 또 어딘가에서 태어나겠지
- [54]수명이 100년은 짧아. 500년은 살고 싶네
- [89]>>54 라고 해도 나이 들면 흰머리, 심장, 관절, 근육 전부가 약해지니까. 할아버지가 되는 걸 상상하는 것도 무서워. 지팡이 같은 거 안 짚으면 제대로 길거리를 걸을 수도 없다고.
- [55]죽음이란 게 뭐냐? 정말 끝인 건가? 여기에서의 생활이 끝나고 다음 스테이지로 이행하는 거 아닐까?
- [62]>>55 끝이야. 그래서 후회 없이, 다들 필사적으로 지금을 살고 있는 거야
- [65]>>55 그건 윤회전생 사상이네. 근데 전생의 기억은 없으니까 실감 안 난다고 할까 가짜네
- [57]어차피 인생에서 한 번밖에 죽지 않으니까, 무서울 거 아무것도 없어. 게다가 그걸 기억할 수도 없다니
- [58]미안, 의식이란 게 뭐냐? 정말 뇌에 있는 건가?
- [59]무(無)란 게 뭐냐. 상상할 수 없어.
- [69]>>59 태어나기 전이랑 똑같아. 우주 탄생부터 몇백억 년 지났지만, 그런 기억 없잖아. 죽은 뒤에도 몇백억 몇조 년이고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거야
- [60]사후세계가 있다면 기대돼서 어쩔 줄 모르겠지. 현실은 아무것도 없으니까 무서운 거야
- [63]죽을 거면 취해서 죽고 싶어
- [64]죽으면 어떻게 되는 걸까. 무(無)라도, 무(無)를 느끼는 기관도 죽어있을 거고. 그렇다면, 지금 살아있거나 죽음을 두려워하는 건 포상인 건가 벌인 건가
- [71]사후세계를 상상하는 것보다, 왜 이 세계는 존재하는지 생각하는 쪽이 더 좋아. 이 절대 해결할 수 없어서 “우와아-” 하게 되는 걸 하고 싶어
- [74]그냥 짜증나는 건, 내가 죽어도 전철은 움직이고, 사람들은 일하러 가고, 여전히 인터넷은 쓸데없는 정보로 넘쳐날 거라는 점이야
- [77]수면이 평생 계속되는 거겠지
- [79]수면은 의식 있잖아. 전신 마취 해본 사람은 죽음에 대해 안다고 하네
- [91]죽으면 어떻게 될지는 죽어봐야 아는 거잖아? “죽고 나서의 즐거움!” 이라는 생각이야, 나는.
- [102]올해 태어난 아이는, 작년까지 자신이 영원의 무(無)에 있다는 걸 무서워하지 않았겠지
- [103]신앙심 없는 놈은 그렇겠지. 그래서 무종교는 스트레스 많고 저출산하는 거야
- [106]잠 못 자게 됐어
- [116]우리에게 있어서 전부라는 게 이 우주인 셈인데, 다른 우주가 존재하지 않는다고도 할 수 없으니까. “제n우주”처럼 수많은 우주가 존재하고, 죽으면 다른 우주로 날아가는 걸지도 몰라. 그렇게 반복하면서, 이전 생물들이 남긴 기록을 의지해 앞으로 나아가며, 전체 생물로서의 레벨이 상승해 가는 거야
- [117]죽으면 아무것도 없어지고, 솔직히, 환생이란 게 정말 있는지 없는지 생각하는 쪽이 더 무서워져
- [118]애초에 불교는 루프설이고. 그 루프에서 벗어나는 게 목표고
[123]잠들기 직전에 “여기서 잠들면 다시는 눈을 못 뜨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하면 매번 잠들 수 없게 돼

- [124]애초에 우주란 게 뭐냐. 우주 밖에는 뭐가 있는 거야. 사후세계보다 그쪽이 문제잖아
- [133]>>124 그런 거 해명할 수 있으면 불로불사도 꿈이 아니야
- [129]살아있는 동안은 여자랑 놀아야 한다고. 죽을 때까지 즐기자.
- [131]어쨌든, 어떻게 발버둥 쳐도 답을 얻을 수 없으니까, 희망에 찬 상상 마구 하는 편이 즐겁겠지
- [132]사후세계 같은 건 증명할 수 없는 이상, 자신에게 편한 좋아하는 설을 믿는 게 좋겠지
- [138]굵고 짧게가 좋아. 성실하게 사는 놈일수록 이 세상에 미련이 있어
- [142]죽는 건 무섭지 않지만, 살해당하는 건 싫어. 해외 고문당해서 살해당하는 영상 같은 거 너무 무서워
- [145]우주 공간이 뇌세포와 매우 흡사했다는 이야기는 좋아해. 신의 뇌 속에서 우리는 살고 있는 거야
- [153]내 예상으로는, 죽는 순간에 생각했던 것이 계속 이어질 거라고 생각해. 천국을 상상했다면 천국이고, “지옥행이구나”라고 생각했다면 상상했던 지옥으로 가. 그게 종교의 정체 아닐까?
- [154]순환할 뿐이니까, 결국 형태를 바꿔 무언가는 되는 거야. 지금 이 자신은 그중 특정 상태일 뿐이고, 별로 두려워할 건 없어… 라고 해도, 무서운 게 당연하잖아!
- [156]영혼은 뭐냐. 나도 영혼이 되고 싶어
- [157]어디선가 봤는데, 수프 마시게 하고 기억 지우고 환생하는 거야
[158]죽는 순간에 주마등 본다고 하던데, 그걸 영원히 계속 보면서 같은 인생을 영원히 걷고 있을 가능성도 있겠지
주마등(走馬燈): 죽음에 임박했을 때 본다고 하는, 일생의 사건들이 차례차례 뇌리에 떠오르는 현상을 가리키는 일본적인 비유 표현.
- [167]>>158 그거, 뇌 처리 속도 리미터가 풀려서 그렇게 되는 거래. 사고 났을 때 슬로우 모션으로 보이는 것도 그래
- [161]인류로 진화해서 머리가 좋아져서 즐거운 일도 많지만, 고통 쪽이 절대 늘었지
- [163]죽은 뒤의 일은 아무것도 무섭지 않아. 죽기 전의 고통 쪽이 훨씬 무서워
- [168]화장될 때까지 기억 남아있을 것 같아. 터미네이터처럼 뚝 하고 전원이 꺼지는 느낌이겠지
- [169]근데 말야, 우주의 구조와 뇌의 구조는 거의 완전히 똑같잖아? 애초에 구축 자체가 루프하고 있는 시점에서 끝없는 것이라는 걸 뻔히 아는 거고, 생각하는 것만으로 시간 낭비지. 생각하고 싶어지긴 하지만. 진짜로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근원이 된 것은 어떤 것일까.
- [173]>>169 어쩌면 자신이 창조한 세계에서 살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네
- [174]>>169 같지는 않아. 좀 닮았을 뿐
- [177]무(無)가 아닌 무시무시한 세계가 있는 편이, 아마 더 무서울걸
- [184]태어나기 전을 생각하는 거나 마찬가지겠지. 너무 무의미해
- [189]내가 보고 있는 세계는 내가 만들어낸 세계다. 인터넷 게시판도 내가 원했으니까 생긴 거야!
- [191]하지만 전생 후가 바퀴벌레라면 최악이네
- [197]내 의식은 태어나기 전까지 어디에 있었던 거야
- [198]신 “전생 가챠를 뽑는 거다” 나 “네” 짤깍짤깍 신 “음! 너는 유글레나로 전생이다!” 신 “힘내는 거다” 나 “엣!?”
- [208]>>198 이건 (전 탤런트 시마다) 신스케도 말했지만 진짜래. 그 근처 바퀴벌레나 파리나 개미도 전생은 인간이었던 거야.
- [201]시간 개념 같은 건 잘 모르겠어. 과거가 있고 지금이 있고 미래가 있다는 건 인간이 단정 짓고 있을 뿐이겠지
- [209]죽는 것도 자는 것도 똑같아. 죽으면 다시 아기부터 다시 시작이야. 그래서 남겨진 세계는 소중히 해야 해
- [210]나무아미타불을 외우면 모두 극락정토에 갈 수 있어. 정토는 블랙기업도 시끄러운 이웃 주민도 없고, 언제나 음악과 예쁜 새들과 보석이 가득한 즐거운 곳이야 (※여기는 종교적 표현이므로, 일부러 원문의 분위기를 남깁니다)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 불교 종파 중 하나인 정토교나 정토진종에서 아미타불에게 귀의함을 나타내기 위해 외우는 말.
극락정토(極樂淨土): 불교 (특히 정토교)에서 아미타불이 계신다고 하는 이상적인 세계. 괴로움이 없고 안락함으로 가득 차 있다고 여겨진다.
- [211]뭐 나 자신이 살아있는 건 일종의 현상이라고 생각해. 달이 지구 주위를 도는 거랑 똑같아
- [213]윤회전생 같은 건 없으니까, 지금의 생명을 불태우며 사는 거야
- [216]고통을 맛보며 살아도, 죽으면 무(無)가 된다
- [227]현실에서의 인생을 길게 살려면, 역시 수면 시간을 줄일 수밖에 없겠지. 참고로 나는 항상 9시간 이상 자는데…
- [241]>>227 깨어있는 시간의 밀도를 높이면 되잖아. 그러려면 건강이 필수적이야
- [245]>>227 그만두는 게 좋아. 쇼트 슬리퍼는 수명 짧아
- [238]사후세계라고 할까, 생물학적으로 죽은 뒤에도 인간의 뇌는 고통을 느끼지 않을까 걱정되기는 해
- [239]죽으면 진짜 어떻게 되는 걸까. 깜깜해지고 정신 차려보면 다시 아기로 태어나 있는 걸까. 그랬으면 좋겠다
- [262]단순히 미래의 발전을 알고 싶다는 것도 있네
- [264]>>262 이해 가
- [273]드래곤볼의 저승 같은 게 제일 동경하는 사후세계지
- [276]죽어도 좋으니까, 인간이 멸망할 때까지 관찰하고 싶어
- [285]살아있으면 서서히 죽음을 향해 가고 있다는 게 무섭지
- [293]>>285 식사나 호흡을 멈추면 노화는 멈출 수 있어
- [289]평범하게 현세가 더 무섭고 힘들어
- [300]인류가 멸망하든 지구가 끝나든, 이 세상은 무한히 살아가는 거야.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아
- [309]>>300 이 세상이란? 우주에도 수명은 있어
- [317]>>309 우주에도 수명 있는 건가. 그때가 오면, 이 세상은 사라지는 건가?
- [301]이제 산소 마시는 걸 그만두자
- [302]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다
- [303]나는 죽기 위해 살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