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세계에 갔던 이야기를 할게』 ~이세계인이 이쪽 세계를 노리고 있을지도 몰라…

안녕하세요, 관리자입니다. 일본 인터넷의 심연, 그 한구석에서 은밀하게 속삭여지는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깊은 익명의 그늘 아래 지금도 전해지는 기묘한 사건들. 이곳에서는 등골이 오싹해지거나, 가슴이 먹먹해지거나, 때로는 상식마저 뒤집히는 듯한, 출처는 알 수 없지만 이상하리만치 생생한 신비한 이야기들을 엄선하여 모으고 있습니다.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가 분명 발견될 것입니다. 자, 읽을 각오는 되셨나요…?

[1]작년 4월에 대학을 졸업하고 아파트로 이사했습니다. 그 아파트가 回=回=回= ← 이런 모양을 한 아파트입니다. 가운데가 안뜰(中庭)이고, 저는 왼쪽 끝에 살고 있습니다. = 부분에도 방이 있고 아파트는 6층 건물입니다. 오른쪽에 아파트 현관이 있고, 그곳으로만 드나들 수 있습니다. 안뜰이라고 해도 바닥도 벽도 콘크리트로 쓸모는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는 방에서는 문이 있어서 안뜰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른 방에서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 안뜰이 이상합니다. 어떻게 이상한지는 설명할 수 없지만, 아무튼 안뜰에 잠시 있으면 어지럽고 속이 안 좋아집니다.

  • [2]호오.
  • [3]뒷이야기 빨리 부탁드립니다.
  • [4]오컬트 게시판에서 이야기해 주세요.

[5]살기 시작했을 때는 안뜰에 들어갈 일이 없어서 몰랐는데, 5월에 방 청소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작은 벌레가 꽤 생겨서 살충제를 뿌리러 안뜰에 들어갔습니다. 살충제를 뿌리고 있으니 어질어질해져서, 처음에는 살충제 성분을 너무 많이 들이마셨나 싶어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좀 더 지나 6월에 다시 청소하러 안뜰에 들어갔습니다.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들고 안뜰에 들어갔는데, 그것만으로도 어질어질했습니다.

[7]더웠고,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곳이라서 그런가 싶었지만, 쉬엄쉬엄 안뜰을 청소했습니다. 안뜰에 들어가면 시야가 빙글빙글 돌고, 방에 들어가면 바로 회복됩니다. 너무 금방 속이 안 좋아지고, 방에 돌아오면 괜찮아지니, 뭔가 위험한 기체라도 나오는 건가 싶었습니다. 관리 회사에 전화해서 안뜰에 대해 물어보니 「이전에 살던 분에게서는 특별히 연락은 없었지만 만약을 위해」라는 이유로 와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 [99]과연.

[10]관리 회사 사람이 와서 배수구 등을 조사해 주었지만 이상은 없었습니다. 저도 입회했는데, 아무래도 어지러운 건 저뿐인 것 같았습니다. 냄새도 안 나고, 관리 회사 사람은 속이 안 좋아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대로 돌아갔습니다. 그 후에도 안뜰에 들어가면 눈이 빙글빙글 도는 것은 계속되었습니다. 정확히는 안뜰에 들어가서 방과의 경계인 문을 닫으면, 입니다. 그러다 10월 청소하는 날 안뜰에 들어갔을 때의 일입니다. 딱히 덥지도 않았고, 제 컨디션도 전혀 나쁘지 않았습니다. 안뜰에 들어가자마자 눈이 빙글빙글 돌았습니다. 이전보다 훨씬 강했습니다.

[12]문을 닫는 순간 단번에 위아래를 알 수 없게 되어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속이 엄청나게 안 좋아지고, 토할 것 같으면서, 아무튼 몸을 좌우로 데굴데굴 굴렀습니다. 시야가 검붉게 물들어가고, 그대로 잠깐 의식을 잃었습니다. 잠깐이랄까 눈 깜빡한 순간에 검붉은 것이 사라졌습니다. 속이 안 좋은 것도 전혀 없어지고, 저는 그대로 청소를 하고 방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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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재미있네요.

[15]방에 들어간 후, 목이 말라서 물을 마시려고 부엌으로 향했습니다. 부엌에서 하늘이 보이는데, 아무튼 하늘이 파랗습니다. 유난히 짙은 파란색을 띠고 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구나, 하고 생각하며 저는 청소도 끝났으니 만화를 읽으러 편의점으로 향했습니다. 현관에서 나와 하늘을 다시 보니 경악했습니다. 아무튼 짙은 파란색으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하늘이 높습니다. 그리고 공기에 냄새가 있었습니다. 싫은 냄새는 아니지만, 아무튼 맡아본 적 없는 냄새였습니다.

[16]아파트 복도를 지나 편의점으로 가는데, 동네 게시판이 있습니다. 거기에 눈길이 가니 위화감이 느껴졌습니다. 보니 뭔가 맥락 없는 문서뿐입니다. 「아활메루유피 감의 마을」이라든지 일본어를 뒤죽박죽 섞어 놓은 문서가 쓰여 있습니다. 게시판에 붙어 있는 종이가 전부 그런 느낌입니다. 정치인 포스터 같은 것도 정치인 얼굴 사진에 「헤츠시타노 이메와 타이훈라 토우토」(타이 다음 글자는 이런 모양이었습니다. 정치인 얼굴은 누군지 모르지만 평범했습니다)

[17]저는 다시 의문을 느끼며, 아무튼 편의점에 가려고 아파트를 나섰습니다. 아파트를 나와 길을 건너면 바로 편의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파트 앞 도로에서 신호 대기를 하고 있는데 역시 이상합니다. 편의점 간판이나, 아파트 옆은 꽃집인데, 꽃집 간판도 이상합니다. 꽃집은 「야모이」라든지, 편의점은 「이이메다」라든지 쓰여 있습니다. 통행인이나 차는 있는데, 그쪽은 평범합니다. 특별히 이상한 점은 없었습니다.

[18]편의점에 들어가니 「아요다나마릿사-」 같은 소리를 점원이 냈습니다. 책장으로 향하니 책 표지의 글자도 이상합니다. 게시판과 같이 일본어를 마구잡이로 나열한 느낌입니다. 그러다 점점 무서워져서, 무심코 휴대폰을 꺼냈습니다. 휴대폰은 서비스 지역 외였습니다. 메일 등은 이전처럼 평범한 일본어입니다. 책장 외의 상품 등을 봐도 알 수 없는 일본어 나열이었습니다. 더욱 무서워져서 편의점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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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이상하다. 이상하다. 라고 생각하며 방에 돌아와 TV를 켜니, TV 언어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본 적 없는 프로그램뿐이고 아는 연예인 등은 전무합니다. 물을 한 잔 더 마시고 자신을 진정시켰습니다. 머리를 부딪혀 이상해진 건가 싶어, 근처 단골 병원에 가기로 했습니다. 병원으로 가는 길에도 글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것뿐이었습니다. 아무튼 아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이야기하고 싶다고 생각하며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 [19]그래서요?
  • [20]혹시나 해서 묻습니다만, 이상한 약을 사용하거나 하진 않았죠?

[22]>>20 사용하지 않았어요. 병원에 도착해서 병원 간판을 봐도 의미 불명이었습니다. 말이 통할지 상당히 불안한 가운데, 접수로 가니 아니나 다를까, 서로 의미 불명이었습니다. 「머리를 부딪혀서 상태가 안 좋은데요」라고 말했지만, 접수원에게서는 알 수 없는 말을 들었습니다. 보험증을 보여주었지만,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제 말, 모르시겠어요?」라고 말하지만 전혀 통하지 않습니다. 우물쭈물 뭔가 말하고, 접수원이 전화로 뭔가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흰 가운을 입은 남자가 나와서, 저에게 말을 걸지만, 전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24]남자는 접수처 소파를 가리키며, 저를 몸짓으로 유도했습니다. 저와 흰 가운의 남자는 함께 앉았습니다. 흰 가운의 사람은 여러 가지 말을 걸어왔지만, 저는 의미를 몰라 보험증이나 운전면허증을 보여주거나 했습니다. 잠시 후 경찰 같은 사람 세 명이 왔습니다. 경찰 같은 사람과 흰 가운의 사람은 힐끗힐끗 저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더니, 경찰이 제게 다가왔습니다. 꾸벅 고개를 숙인 뒤 제 손을 잡고 가볍게 끌었습니다.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는 경찰이 어떻게든 해줄 거라 생각하고 그대로 끌려갔습니다.

[26]순찰차? 안에서 경찰 높은 사람 같은 사람이 말을 걸어왔지만, 역시 알 수 없습니다. 저는 이제 아무튼 울고 싶어져서 불안하고 불안해서 어쩔 줄 몰랐습니다. 부끄럽지만 엄마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부들부들 떨고 있었습니다. 경찰 높은 사람은 제 어깨부터 등까지 몇 번이고 쓰다듬어 주며, 다정하게 뭔가 말해 주었습니다. 덕분에 겨우 울거나, 정신을 잃거나 하지 않고 얌전히 있을 수 있었습니다. 경찰서 같은 곳에 도착해서 응접실? 같은 곳으로 안내받았습니다. 넓고 소파가 있고, 바로 녹색 차 같은 액체와 과자 같은 것을 내주었습니다.

  • [28]빨리 해 주세요.
  • [25]속도를 내서 계속해 주세요.

[29]>>25 죄송합니다, 떠올리면서 쓰는 부분도 있어서요. 조금씩 나눠 써도 된다면 속도를 내겠습니다. 차와 과자를 보니 무척 먹고 싶어졌습니다. 제스처로 먹어도 좋다는 시늉이 있어서, 손을 모으고 차를 마셨습니다. 조금 뜨거웠지만, 단맛과 짠맛의 중간 같은 맛이었습니다. 따뜻한 것을 입에 대니 조금 진정이 되었습니다. 과자에도 손을 뻗었습니다. 모양은 센베이 같은 것과 작은 만주 같은 것입니다. 센베이도 만주도 특별히 이상한 맛은 아니고,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경찰서 사람들이 응접실에 있으면서 계속 저를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식사 전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양손을 모으는 경우가 있습니다.

  • [30]그래서 그래서?

[31]과자를 먹는 손이 멈추지 않고, 계속 우물우물 먹고 있었더니, 정장 차림의 사람이 두 명 들어왔습니다. 정장 차림의 사람은 제 앞에서 양손을 내밀어 손바닥을 저에게 향했습니다. 그리고 양손의 앞뒤를 뒤집더니 이번에는 가방에서 펜라이트를 꺼냈습니다. 정장 차림의 한 명이 제 옆에 앉아, 양손을 부드럽게 눌렀습니다. 다른 한 명이 펜라이트를 가리키더니 빛을 제 눈 쪽으로 비췄습니다. 저는 그대로 빛을 보고 있자 펜라이트의 정장 차림의 사람에게 눈꺼풀을 벌려져 반응?을 관찰당했습니다. 결국, 양쪽 눈을 다 한 뒤, 이번에는 입안, 코, 귀에도 빛을 비췄습니다.

[32]진찰 같은 것이 끝나고, 옆의 정장 차림의 사람이 손을 놓아주었습니다. 그러더니 이번에는 말을 걸어왔습니다. 정장 차림의 사람이 뭔가 말하면 잠시 틈이 생깁니다. 분명히 저에게 질문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말을 몰라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질문마다 종이에 체크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었는데, 글자라면 통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휴대폰을 꺼냈습니다. 그리고 휴대폰의 새 메일 작성으로 「言葉がわかりません(말을 모르겠습니다)」라고 치고 맞은편에 앉아 있는 정장 차림의 사람에게 보여주었습니다.

  • [33]호오 호오.

[34]정장 차림의 사람은, 뭔가 굉장히 놀란 표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알 수 없는 말을 경찰 사람과 이야기하며 제 휴대폰 화면을 서로 보여주었습니다. 그 후, 종이에 「言葉がわかりません(말을 모르겠습니다)」라고 정장 차림의 사람이 쓰고, 펜으로 그 글자를 가리켰습니다. 저는 「응응」하고 고개를 끄덕였는데, 거기서 침묵. 잠시 후 정장 차림의 사람이 「言葉がわかりません(말을 모르겠습니다)」 글자 위를 손가락으로 따라가며 「우요메, 가, 와카리마센」이라고 천천히 말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코토바, 가, 와카리마센」이라고 대답했습니다.

[35]저는 펜을 빌려 「あ(아)」라고 종이에 쓰고 「아」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정장 차림의 사람이 「아」라고 말하고 응응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번에는 「こんにちは(안녕하세요)」라고 쓰고 「콘니치와」라고 말했더니 한 글자 한 글자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코, ㄴ, 니, 치, 와」라고 정장 차림의 사람이 말했습니다. 이번에는 한자로 「京都(교토)」라고 쓰고 「쿄-토」라고 말했더니 정장 차림의 사람은 고개를 저으며 「운타」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정장 차림의 사람이 그 사람의 휴대폰으로 뭔가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 [36]어떻게 돌아왔는지가 궁금합니다…
  • [37]>>36 저도요. 그나저나 일본 같나요?

[38]>>36 길어질 것 같으니, 돌아온 부분만 쓸까요? 정장 차림의 사람이 휴대폰으로 이야기하기 시작하자 저와 이야기하던 사람도 그쪽에 주목해서 대화?는 종료되었습니다. 휴대폰 통화가 끝나자 그 사람이 뭔가 이야기하기 시작했는데,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정장 차림의 두 사람은 그대로 퇴실. 저는 더욱 ???가 되었습니다. 그 후, 경찰관이 사진 같은 것을 몇 장 가져와서, 책상 위에 늘어놓았습니다. 사진은 전부 음식 사진이었습니다. 우동이나 덮밥, 초밥도 있었지만, 그중에는 쌀에 채소를 꽂은 것 같은 처음 보는 것도 있었습니다. 경찰관이 사진 위 전체를 가볍게 훑었습니다. 어느 하나 고르라는 의미인가 싶어, 덮밥을 가리켰습니다.

  • [40]재미있네요.

[41]「운지?」 같은 말을 들었지만, 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저는 덮밥 사진을 가리키고, 젓가락으로 먹는 시늉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크게 고개를 끄덕이고 방을 나갔습니다. 그리고 그 후는 잠시 방치된 채 그대로. 경찰관 몇 명이 있지만, 말없이 있었습니다. 저는 어쩔까 생각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차를 마시거나 주변에 있는 것을 관찰하거나 했습니다. 차는 맛있고, 바로 리필해 주었습니다. 소파를 비롯해, 책상이나 문 등 아무튼 이전과 전혀 다르지 않았지만, 글자가 의미 불명이었습니다. 과자 포장지에 알파벳이 쓰여 있는데, 이것도 의미 불명. 영어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42]그래서, 달리 여러 가지 물색하려고 일어서려 하자 방에 있던 경찰관에게 둘러싸여 버립니다. 꽤 진심으로 둘러싸여, 분명히 임전 태세였습니다. 저는 겁먹어서 얌전히 앉아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 아까 사진을 보여준 사람이 덮밥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젓가락도 있고, 「どうぞ(드세요)」 같은 손짓을 해서, 손을 모으고, 고개를 숙이고 나서 먹었습니다.

[43]맛은 평범한 계란덮밥이었습니다. 아무튼 불안 때문인지 배가 고파서 상당한 기세로 먹었습니다. 배가 부르니 조금이지만 진정이 되었습니다. 계속 긴장 상태였지만 약간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 먹자 이번에는 여러 가지 사진이 나왔습니다. 인물이나 풍경, 그림 등. 전부 모르는 것뿐이라 반응하기 곤란했습니다. 한 장 한 장 손에 들고 보여주거나, 부분 부분을 가리켜 주는데,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46]잠시 그런 교환이 계속되었지만 무의미하다고 생각했는지 종료되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는 병원에서 이동했을 때처럼 부드럽게 손을 잡아 끌었습니다. 이동하는 건가, 하고 생각한 저는 일어섰습니다. 이번에는 둘러싸이지 않고, 손을 잡힌 채 방을 나왔습니다. 방을 나오니 어쩐지 공기가 무거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시 잠시 서 안을 걷자 SP? 라고 할까 분명히 삼엄한 사람들이 제 주위를 둘러싸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대로 주차장으로 가서, 차에 태워졌습니다. 새까맣고 큰 차였습니다. 게다가 앞뒤에는 다른 검은 차가 있어서, 함께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 [47]호오.
  • [48]기대합니다.

[49]뒷좌석 가운데였고 좌우는 경찰관이었습니다. 또다시 저는 긴장하며 계속 이동했습니다. 그러다 한 시간 정도 차 안에 있었는데, 졸려서 저는 그대로 잠들어 버렸습니다. 정신을 차리니 저는 침대에서 누워 있었습니다. 차 안이 아니라 병원 같은 곳이었습니다. 의사나 간호사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일어나려고 하자 머리가 띵 하고 아파서, 엄청나게 속이 안 좋아졌습니다.

[50]의사가 제 얼굴을 들여다보며, 펜라이트 같은 것으로 다시 눈이나 귀, 입안을 보았습니다. 아무튼 작은 충격에도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서 아무것도 해 주길 바라지 않았지만, 몸도 잘 움직일 수 없어서, 얌전히 참고 있었습니다. 의사가 진찰을 마치자 다른 의사들과 뭔가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했나 싶더니 이번에는 다른 의사가 펜라이트가 아니라 얼굴이나 머리를 만져 오거나, 기계 막대 같은 것을 귀나 코에 쑤셔 넣거나 했습니다. 의사들은 기본적으로 무표정했지만, 말할 때는 의아한 표정이었습니다. 저는 슬슬 짜증이 나서 「아파!」라고 소리쳤습니다. 말하는 순간 의사들은 상당히 겁먹은 표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바로 어깨 부근에 주사를 맞고 의식이 흐려져 갔습니다.

[51]정신을 차리니 금속이랄까 벽과 침대와 화장실밖에 없는 방에 있었습니다. 창문도 없고, 책이나 TV도 없는, 아무것도 없는 방이었습니다. 다만, 천장에는 감시 카메라가 네 대 붙어 있었습니다. 일어나려고 하지만, 두통이 심해서 잘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천천히 몸을 일으키자 벽이 숨겨진 문? 같이 손잡이가 없는데, 그곳이 열리고 간호사가 들어왔습니다. 간호사는 식사를 캐스터로 운반하고, 제 귀에 금속 막대를 넣었다가 바로 뺀 뒤, 아무 말 없이 나가버렸습니다. 빵과 삶은 달걀과 샐러드와 오렌지 주스였는데, 오렌지 주스만 마셨습니다.

  • [52]응원합니다.

[54]아무튼 두통이 심해서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잠자는 것도 한계고 전혀 졸리지 않았습니다. 통증을 참으며 조금씩 침대에서 나와 보았습니다. 복장은 병원복 같은 원피스? 로 속옷 등은 입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침대에서 내려서 서려고 하지만, 잘 설 수 없습니다.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비틀비틀 바닥에 쓰러져 버립니다. 그대로 격통이 와서, 기절. 정신을 차리면 다시 침대 위였습니다.

[55]그런 일이 몇 번 반복될 즈음 발광? 이랄까 아무튼 소리 지르고 싶어졌습니다. 머리가 아픈 것도 왠지 쾌감으로 변해서, 저는 아무튼 침대 위에서 소리 지르며 돌아다녔습니다. 데굴데굴 침대 위를 웃으면서 굴러다니거나, 감시 카메라를 향해 열심히 말을 걸거나 했습니다. 웃음이 아무튼 멈추지 않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이쪽 세계가 그리워져서 울기 시작하거나 했습니다. 정기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정신을 차리면 침대에 구속된 상태로 MRI 같은 것 안에 넣어져 있거나 했습니다.

[60]솔직히, 감각이 여러 가지 이상해져서, 두통→쾌감→더위・추위→간지러움, 으로 머리의 감각은 변해갔습니다. 더위나 추위는 아무튼 머리가 뜨겁거나, 춥거나 합니다. 비정상적일 정도로. 새로운 감각이 머리에 들어올 때마다 저는 꺄악꺄악 소리를 질렀습니다.

  • [62]재미있어요! 계속해 주세요.

[63]잠시 그런 생활이 계속되고, 또 MRI 안에 넣어진 것입니다. 그러다 부우웅 하는 낮은 소리가 울리나 싶더니 머리가 터질 정도의 격통이 왔습니다. 눈알이 튀어나올 정도로 머리에 힘이 들어갔습니다. 몸부림치지만, 구속구 때문에 움직일 수 없고, 진심으로 비명을 꺅꺅 질렀습니다. 그대로 기절하고, 정신을 차리니 다시 침대였습니다. 그랬더니 기분이나 감각이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아픈 것도 이상한 감각도 없이 평범했습니다.

[65]그러자 이번에는 방 안을 평범하게 걸을 수 있게 되어서, 탐색하기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지만, 벽은 부드러웠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방 안에 또 그 알 수 없는 말로 여러 가지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욕설을 하는 느낌이 아니라, 설명하는 느낌으로. 그리고 숨겨진 문 같은 것이 열리자 평범한 차림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들어온 것입니다. 정말 평범했습니다.

[68]들어온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갑자기 무릎을 꿇고, 울면서 또다시 알 수 없는 말을 했습니다. 저는 ??? 인 셈인데, 두 사람은 울면서 손을 모으거나 도게자를 하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멍하니 서 있었더니 제 오른손에 할머니가 매달렸습니다. 엣! 하고 생각했더니 할머니, 울면서 더욱 고개를 숙이거나, 저를 올려다보거나 했습니다. 저도 자세를 낮추기 위해 무릎을 꿇자 두 사람은 더욱 머리를 바닥에 문지르며, 도게자했습니다. 상황이나 말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사과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도게자는 땅에 직접 무릎과 손을 대고 머리를 땅에 가까이 대는, 가장 깊은 사죄나 청원의 뜻을 나타내는 일본의 자세입니다.

  • [69]무섭네요.
  • [70]수수께끼네요.
  • [71]이것이 소위 말하는 좋은 스레드입니까!

[72]저는 사태를 모르면서도 뭔가 미안해져서, 할아버지의 양손을 잡고 쥐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또 통곡. 계속 ??? 인 셈인데, 갑자기 숨겨진 문이 열리고 경비원 같은 사람에게 가볍게 끌려가면서 두 사람은 나갔습니다. 그리고 숨겨진 문 너머가 궁금해서 들여다보았지만 새까매서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시 이번에는 경비원에게 이끌려 아이가 온 것입니다. 정장에 넥타이를 매고 빡빡머리인 백인이었습니다.

  • [75]재미있어서 잠을 못 자잖아요. 빨리 완결시켜 주세요.

[76]아이는 경비원에게 보호받으며 천천히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제 50cm 정도 앞에 오자 펑 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소리와 함께 아이의 목 주위의 목도리 도마뱀처럼 금속판이 펼쳐졌습니다. 저는 겁먹어서 뒤로 물러났지만, 아이는 그대로 천천히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오른손을 천천히 내밀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경비원에게 짓눌려 머리를 아래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 [77]엣 (경악)
  • [78]점점 이야기가 이해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돌아와 주세요!

[80]경비원에게 뒤에서 짓눌리면서, 머리를 위에서 꾹꾹 눌렸습니다. 아이는 손을 제 귀에 댔습니다. 그랬더니 부르르 떨림이 온 것입니다. 아이는 기계 음성 같은 소리로 키-이-하-키- 같은 소리를 냈습니다. 머리가 아래를 향하고 있어서 무엇을 당하고 있는지 잘 몰랐지만, 귓구멍으로 뭔가가 들어오는 것이 간지러움과 꿈틀거리는 소리로 알 수 있었습니다. 꿈틀거리는 소리가 잠시 계속된 후, 툭 하는 소리와 함께 격통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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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9]>>1에게 우리 말이 제대로 보이는 건가요?

[85]>>79 괜찮습니다. 제대로 의미 알아요. 아무래도 고막을 터뜨린 것 같고, 머릿속의 만질 수 없는 부분을 만져지는 감각이 있었습니다. 반대쪽 오른쪽 귀에서는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아프고 아파서 어쩔 수 없었고, 무엇보다 귀에서 뭔가가 침입하고 있다는 공포로 온몸에 힘을 주었지만, 경비원은 늘어나고, 더욱 엄중하게 짓눌렸습니다. 비명도 질렀지만, 이 행위는 계속되었습니다. 솔직히, 이대로 죽는다고 생각했습니다.

  • [81]대단한 스레드를 발견해 버렸습니다.
  • [82]제대로 읽고 있으니, 계속해 주세요.
  • [87]오컬트인가 했더니 SF였네요.

[89]아무튼 고통과 공포를 견뎠습니다. 「다음 순간 죽는다」고 몇 번이나 느꼈지만, 아무튼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잠시 후 갑자기 머릿속에서 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카카카카카카카카카카 같은 소리가 울렸습니다. 점점 소리는 높아져 갔습니다. 그러다 잠시 후 소리가 너무 높아서 머리가 아파왔습니다. 그래도 소리는 계속 울리고, 더욱 머릿속을 손가락 같은 것이 만져오는 감각이 왔습니다. 누르거나, 꼬집거나 하는 감각. 그리고 가운데에서 싹 하고 머리를 나누는 듯한 감각이 왔습니다.

[91]죽었다! 라고 생각했지만, 몸은 그대로. 머릿속에서 소리나 손가락의 감각은 사라져 갔습니다. 아이의 발이 뒤로 물러나고 저를 짓누르고 있던 경비원도 떨어졌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손은 어깨 부분까지 피? 가 묻어 있었습니다. 왼쪽 귀를 만져보니, 아니나 다를까 제 손에도 피가 묻었습니다. 숨겨진 문이 열리고, 아이와 경비원은 나갔습니다.

  • [93]응원합니다.
  • [94]응원.
  • [96]여러분, 스레드가 떨어지지 않도록 협력해 주세요.
  • [98]무서워요. 스레주의 문장이 조금 이상한 것이 더 무서워요.

[100]죄송합니다, 야식을 먹고 있어서 늦었습니다. 그 후, 간호사와 경비원이 들어와서, 귀의 피를 닦아 주었습니다. 귀에는 피가 묻어 있을 뿐, 출혈은 없었습니다. 간호사가 작업을 마치자 이번에는 다시 의사가 왔습니다. 아이패드? 인지 노트북 같은 것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103]어떻게든 사본을 읽을 수 있는 사람도 이세계에 갔었다는 스레드 있었죠.

[105]아이패드 같은 것의 화면을 이쪽으로 보여주는데, 경찰 때와 같은 이미지뿐이었습니다. 저는 배가 고팠고, 쉬고 싶었지만, 그것을 전할 수도 없어서, 귀찮은 듯이 대응이랄까 의사를 상대하고 있었습니다. 몇 장 이미지가 바뀌었을 때 제 아파트 외관 이미지가 나왔습니다. 지금까지는 인물이나 풍경, 어떤 이벤트 사진뿐이었는데 갑자기 아는 이미지가 나와서 저는 놀라서 무심코 반응해 버렸습니다. 의사는 제 반응을 확인한 것 같고 다음 이미지로 가니 아파트 제 방 입구 이미지가 되었습니다.

[110]이미지는 제 방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거실이나 부엌, 욕실, 침실이 찍혀 있었습니다. 부엌에서 밖을 보는 한, 이 이미지는 이쪽 세계 같았습니다. 이미지를 전부 보여준 것 같고 화면이 새까매졌습니다. 의사들은 새까매진 것을 확인하자 낙담하는 사람이나 뜨겁게 이야기하기 시작하는 사람 등이 있었습니다.

  • [111]>>1의 기억을 이미지화해서, 보여주고 있는 거 아닐까요?
  • [112]오오,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 [114]잠을 못 자잖아요…!

[115]그러다 뜨겁게 이야기하는 중에, 한 의사가 아이패드? 를 꺼냈습니다. 주위 의사들이 「그만둬!」 같은 느낌으로 아이패드를 누르려고 해서, 싸움 같게 되었습니다. 경비원이 사이에 들어가, 이번에는 고함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를 몇 번이나 가리키며 뭔가 고함쳤습니다. 고함 들은 쪽도 고개를 젓거나, 양손으로 뭔가 제스처를 하며 뭔가를 필사적으로 서로 전하고 있었습니다.

[120]잠시 토론 같은 것이 계속되고, 결국, 품에서 아이패드를 꺼낸 사람은 진 것 같아 얌전해졌습니다. 그래서 결국, 다른 의사가 아이패드를 꺼내 와서, 또 알 수 없는 인물이나 풍경 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의사는 다섯 명 있었던 것 같습니다. 번갈아 가며 이미지를 보여주는데, 처음 한 명 이외의 이미지는 의미 불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품에서 아이패드를 꺼낸 토론에서 진 사람이 히죽거리며 아이패드를 꺼냈습니다. 뭔가 무서웠지만, 아이패드를 보니 「イ 画ら 桜」라고 쓰인 화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가 되어 아무 반응도 하지 않았습니다.

[121]다음에 그 녀석은 또 히죽거리며 화면을 바꿨습니다. 이번에는 「そ あやややメンかな離」 같은 것이 쓰여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별로 정확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또 무반응인데, 그 녀석은 히죽거리며 화면을 바꿔 나갔습니다. 게다가, 때때로, 참을 수 없는지 풉 하고 웃음을 터뜨리거나 했습니다.

  • [122]왠지 웃었어요.
  • [123]이 히죽거리는 의사는 뭔가 깨달은 것 같네요.
  • [116]저기. 결국 돌아올 수 있었나요?

[124]>>116 돌아와 있어요. 히죽거리거나 웃음을 터뜨리거나 하자 주위 의사들이 「그만둬」라는 느낌으로 어깨를 치거나, 억지로 방향을 바꾸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낄낄 웃기 시작하나 싶더니 아이패드의 이미지가 안뜰 이미지로 바뀐 것입니다. 저는 안뜰이라고 생각해서 또 반응해 버렸습니다. 뭔가 매우 그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파트 외관이나 부엌이나 침실, 거실도 그리울 텐데, 안뜰 쪽에 왜인지 감동했습니다. 의사는 낄낄 웃으며 아이패드를 제 얼굴에 가까이 댔습니다.

[131]아이패드가 제 얼굴에 부딪히고, 이번에는 경비원에게 의사가 제압당했습니다. 다섯 명의 의사 중에서 처음에 제게 이미지를 보여준 의사가 숨겨진 문 쪽을 가리키며, 뭔가 고함쳤습니다. 안뜰 이미지를 보여준 의사는 낄낄 웃으며 뭔가를 저를 향해 고함치면서 경비원에게 퇴장당했습니다. 남은 의사들은 고개를 숙여왔습니다. 저도 고개를 숙였습니다. 왠지. 그대로 의사나 경비원들은 방을 나갔습니다.

  • [132]의사, 성격 나쁘네요.
  • [133]앞으로 얼마나 더 있어야 완결되는지 알려주세요.

[135]겨우 조용해졌다고 생각해서 저는 잠을 자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좀처럼 잠들지 못하고, 배가 고프고 목이 말랐습니다. 저는 침대에서 나와 감시 카메라를 향해, 젓가락으로 밥을 퍼먹는 시늉이나 물을 마시는 시늉을 했지만, 무시당했습니다. 화가 나서 벽을 찼지만 소용없었습니다. 결국, 잠자는 수밖에 없어서 침대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침대와 침대를 지탱하는 받침대 틈새에 뭔가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143]>>133 지금, 실은 일하는 중입니다. 일이 바빠지지 않으면 앞으로 한 시간 정도일까요. 검은 받침대에 하얀 이불이 위에 놓인 침대인데, 분명히 이불 외의 하얀 것이 그 틈새에서 나와 있었습니다. 저는 그것을 발견하자 틈새에서 꺼냈습니다. 종이였습니다. 종이에는 「ずっとそこに(계속 거기에)」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지만, 의미를 알 수 있는 말이었습니다. 「계속 거기에・・・?」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숨겨진 문이 세차게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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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경비원이 엄청난 기세로 방 안에 들어와 제압당했습니다. 반사적으로 종이를 쥐어 버렸는데, 경비원들의 목표는 분명히 그 종이였고 저는 오른손을 억지로 펴게 되었습니다. 경비원들은 종이를 회수하자마자 떠나갔습니다. 짓눌려서 아프고, 모처럼의 발견은 빼앗기고 정말 짜증 났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계속 거기에」의 의미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153]삐져서 자면서 생각하고 있는데 간호사가 식사를 가져왔다. 물론, 경비원도 함께. 나를 짓눌렀던 놈이라 짜증 났지만 아무튼 게걸스럽게 먹었다. 다 먹자 머리에 피가 도는 것이 느껴졌지만, 잠시 후 속이 안 좋아져서 그대로 잤다. 정신을 차리니 또 MRI 같은 것에 넣어져 검사받고 있었다. 부우웅 하는 소리는 났지만, 이번에는 아프지 않았다. 다만, 이번에는 머릿속에 플래시백이라고 해야 하나, 눈을 뜨고 있는데 시야가 전혀 다른 장소가 되거나 했다. 잠깐 동안만.

[160]플래시백 된 이미지는 내 친정집이나 초등학교 같은 옛날 것부터 새로운 대학 것까지, 전혀 모르는 이미지도 있었다. 백인 금발 여자가 황무지에 서 있는 이미지거나, 새까만 분화구 같은 곳의 가장자리에 서서 아래를 보고 있거나. 차례차례 이미지가 바뀌어 갔다. 점점 이미지 교체가 빨라져서, 처음에는 눈 깜빡할 때 언뜻 보였던 것이, 이제는 제대로 눈을 볼 수 없을 정도였다. 의미 불명인 이미지와 나의 추억은 무작위로 비춰졌다.

[164]최종적으로는 눈을 뜨고 있는지 감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이미지가 끊임없이 연속해서 플래시백 되었다. 점점 눈이 아파올 즈음 정신을 잃었는지 나는 침대에 있었다. 침대에 있긴 하지만, 눈에는 기어 같은 것이 부착되어 있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눈을 깜빡이려고 해도 눈이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침대의 감촉으로 돌아왔다는 것은 알았지만, 실명한 건가 하고 불안해졌다.

[166]그 후로는 어둠과 MRI의 플래시백의 연속이었다. 플래시백 내용은 여전히 의미 불명인 이미지는 의미 불명이었지만, 아는 이미지는 나 중에서도 잊어버렸던 것 같은 이미지도 나왔다. 그런 시간이 계속된 어느 날, 평소처럼 MRI 도중에 눈이 아파서 정신을 차리니 침대였다. 하지만, 그 낄낄 웃음소리가 들렸다.

[169]낄낄 웃음으로 히히거리며 영원히 알 수 없는 말을 하고 있었다. 목소리의 질로 보아 같은 방에 있고, 이동하며 웃고 있는 것 같았다. 때때로 머리를 만져지기도 했지만, 아무튼 공포였다.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고, 어둠 속에 그 웃음소리와 알 수 없는 말만 있는 것은 무서웠다. 잠시 웃더니 「아아ー」 하고 웃음이 멈췄다. 그리고 귓가에 「ずっとそこに(계속 거기에)」라고 속삭였다.

  • [170]이거 뭐야. 이거 뭐야.
  • [172]「계속 거기에」 너무 무서워요!

[175]「계속 거기에」라고 속삭이자 킥킥 웃으며 방에서 나간 모습이었다. 그 직후 건물이 흔들리고 폭발음이 났다. 경보 같은 것이 울려 퍼졌지만, 이 방에는 아무도 오지 않는 것 같았다. 경보가 계속 울리고, 잠시 후 연기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위험하다고 생각했지만, 눈도 보이지 않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아무튼 침대에서 나왔다.

  • [178]즉 이쪽 말도 어느 정도 알아듣는다는 건가요? 「계속 거기에」라고 제대로 말할 수 있는 거죠?

[179]손을 앞으로 내밀어 숨겨진 문이 있던 부근으로 향해 벽에 닿았다. 벽을 조사했지만 숨겨진 문은 열리지 않았다. 감시 카메라가 있던 쪽으로 손을 흔들어 보았지만 반응 없음. 점점 연기 냄새가 짙어져서, 드디어 위험하다 싶을 때 숨겨진 문이 열리는 듯한 소리가 났다. 그리고 누군가가 들어온 기척이 났다. 나는 그대로 그 누군가에게 들쳐 메어져 방에서 옮겨졌다.

  • [181]이거 뭐야 무서워…… 계속해 주세요.
  • [173]화장실 묘사가 없어서 리얼하지 않네요.

[184]>>173 화장실은 방 안에 있었습니다. 쓰는 걸 깜빡했다면 죄송합니다. 나는 가마처럼 어깨에 메어져 있는 것 같았다. 숨겨진 문은 폭이 좁아서, 메고서는 통과하기 어려운 듯, 머리와 발을 부딪혔다. 그래서 나는 「계속 거기에」를 떠올렸다. 게다가 차라리 이대로 연기를 마시고 죽고 싶었다. 그래서, 숨겨진 문을 통과시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양손 양발을 벌리거나, 발버둥 쳤다. 고함치는 듯한 목소리가 났지만,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186]여러 가지 숨겨진 문에서 나가지 못하도록 노력했지만, 두세 명 정도가 손발을 누르고, 숨겨진 문을 통과한 것 같았다. 숨겨진 문을 나오자 여러 방향에서 고함이나 비명 소리가 들렸다. 무엇보다 뜨겁고, 연기가 심했다. 입과 코 부근에 수건을 눌러 대 연기를 마시지 않도록 하고 있었다. 잠시 달려서 계단 같은 곳을 내려갔다. 그 근처에서 또 흔들리고 폭발음이 났다.

  • [192]지금 생각났어요. 나쓰메 소세키의 몽십야를 방불케 하네요, 이거.
  • [193]뭔가 생각지도 못한 전개가 되었네요.

[194]폭발음 후에 바닥에 떨어진 것 같아 아팠다. 바닥은 딱딱했다. 도망치려고 했지만, 결국, 또 잡혀서 들쳐 메어졌다. 그리고 공기로 분명히 밖으로 나온 것을 알았다. 밖으로 나왔지만, 아직 계속 달리고 있었다. 잠시 달린 후에 딱 멈췄다.

[201]멈췄나 싶더니 이번에는 땅에 천천히 내려졌다. 내려지긴 했지만, 어깨와 발을 눌렸다. 엣? 엣? 하고 생각하며 두리번거리자 얼굴을 눌렸다. 그리고 이번에는 뭔가 알 수 없는 말로 이야기하며 눈의 기어가 붙어 있는 부근을 만지기 시작했다. 몇 번이고 「타무카라! 타무카라!」라고 들었지만 의미를 몰랐다. 주변에서는 고함이나 비샤- 같은 물 뿌리는 소리가 들렸다.

[206]그래서, 기어가 제거되었는데, 눈꺼풀이 열리지 않는다. 눈 옆 부근이 차가워졌다고 생각했더니 통증이 와서, 눈이 열렸다. 눈부시고 아파서 바로 눈을 감았지만, 잠깐 보인 시야에는 나이프를 든 손이 보였다. 「타무카라! 타무카라!」 같은 말을 듣고 있지만 여전히 의미를 몰랐다. 천천히 눈을 뜨자 전혀 모르는 아저씨 세 명이 있고, 걱정스럽게 들여다보고 있었다.

[211]내가 눈을 뜨자 세 사람은 엄청나게 흥분하기 시작했다. 작업복 같은 차림의 아저씨 세 명이 유난히 떠들고 있었다. 주위를 보니 바닥은 아스팔트 주차장 같은 느낌이고, 주위는 빌딩이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한 빌딩에서 뭉게뭉게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아저씨가 나를 힘껏 끌어당겼다. 힘이 세서 거역할 수 없어 결국, 또 들쳐 메어져 달리기 시작했다.

[220]들쳐 메어진 채, 나는 바로 근처 빌딩으로 들어갔다. 빌딩은 오사카의 우메다 스카이 빌딩 같은 느낌으로 가운데에 내가 있었던 것 같았다. 빌딩에 들어가자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탔다. 쭉쭉 위로 올라갔다. 맞은편 빌딩에서 연기가 나고 있어서 위로 가면 연기 냄새가 다시 났다. 그리고 위쪽까지 가자 이번에는 아래로 향하는 엘리베이터로 갈아탔다.

[225]엘리베이터는 지하까지 가서, 주차장으로 나왔다. 그러자 큰 차가 왔다. 이쪽 세계에는 없는 듯한 형태로 뒷부분이 유난히 컸다. 나는 경찰에서 이동할 때와 같이 또 가운데에 앉혀졌다. 그대로 차는 발차. 밖으로 나와 연기가 나는 빌딩에서 멀어졌다. 조수석에서 그 낄낄이 의사가 얼굴을 내밀었다.

  • [228]굉장한 전개네요.
  • [229]낄낄 웃는 의사는 뭔가 알고 있는 듯한 느낌이 있네요, 정체가 뭘까요.

[231]낄낄이 의사는 나를 향해 이번에는 부드럽게 미소 지었다. 「이제 괜찮아.」 확실히 이렇게 말했다. 유창한 일본어였다. 나는 순간 의미를 몰랐지만 「이제 괜찮아」라고 인식한 순간 「우에에아아!?」 하고 외쳤다. 그리고 좌우의 아저씨를, 에? 에? 하는 느낌으로 보지만, 좌우의 아저씨는 이쪽을 볼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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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에, 아, 마른, 아라, 듯슴까?」 같은 대답을 했던 것 같다. 솔직히, 내가 더 일본어가 이상했다. 낄낄이 「제 말 알아듣겠어요?」 나 「네」 제대로 발음은 안 되지만, 어떻게든 일본어를 할 수 있었다. 낄낄이 「지금부터, 당신을,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겠습니다, 괜찮겠어요?」 나 「후이」 네 라는 뜻이었지만, 발음을 잊어버렸다.

  • [237]뭐야 이거.
  • [238]뭔가 잘 모르겠네요.
  • [239]낄낄 웃는 의사에게 화가 났던 제 설렘이 멈추지 않습니다.
  • [241]돌아갈 수 있군요. 대단해.
  • [244]드디어 돌아갈 때가 왔는가.

[249]낄낄이 「교토부, 교토시, ○○구, ○○의 ○번지, ○○, 아파트, 맞죠?」 낄낄이는 알기 쉽게 천천히 이야기해 주었다. 나는 「소, 소슷!」 같은 미묘하게 틀린 일본어를 써서 대답했다. 낄낄이는 다음에 그 알 수 없는 말로 운전사 아저씨에게 뭔가 설명하기 시작했다. 낄낄이 「일단, 이거, 드세요」 나는 물을 받았다.

[256]나는 물을 단숨에 마셨다. 쓰는 걸 잊었는데, 낄낄이는 수염 덥수룩하고 곱슬머리에 장발의 기름진 아저씨다. 차는 상당한 속도로 달렸다. 장소는 도시 한복판 같고 지금의 일본과 거의 같지만 녹색은 거의 없었다. 거리는 그럭저럭 활기가 있는 듯 오사카 시를 미화한 느낌이었다. 차 안은 라디오 같은 것이 흘러나오는데,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

[261]가도를 빠져나와 고속도로 같은 길로 들어섰다. 낄낄이가 「짐작하고, 있, 겠, 지만, 당신은, 지금, 쫓기고, 있습니다. 다만, 이제, 괜찮, 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물과 주행 중인 차의 시간으로 꽤 일본어를 떠올렸다. 나 「나, 쫓기고 있어요?」 낄낄이 「그래, 당신, 은, 지금, 」 나 「아, 이제 그냥 편하게 말씀하셔도 괜찮아요」

[263]낄낄이 「회복된 것 같군요」 낄낄이는 안심한 듯했다. 나 「그래서, 저는 왜 쫓기고 있는 건가요?」 낄낄이 「알고 계시겠지만, 당신은 이 세계가 아니라, 이세계에서 왔죠?」 나 「네?」 낄낄이 「교토의 이쪽 주소인가 어딘가에서 당신은 갑자기 이 세계로 왔다. 아닌가요?」 나 「아니, 좀 잘 모르겠는데요」

  • [264](숨을 삼킨다)
  • [265]두근두근합니다.
  • [267]두근두근합니다.
  • [268]따라잡았습니다. 자야 하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잠을 못 자겠어요.

[270]낄낄이 「알겠어요? 이 세계는 당신이 있던 세계가 아니에요」 낄낄이 「같은 인간이 있긴 하지만 말도 통하지 않고, 미묘하게 다른 세계인 거예요」 낄낄이는 여러 가지 설명을 시작했다. 나는 자세한 원인은 모르지만, 다른 세계로 들어가 버린 것. 이세계에서 온 인간이라서 자세히 조사받은 것. 뇌를 건드려지거나 했지만, 어떻게든 원래대로 돌려놓았다는 등을 이야기해 주었다. 아무튼 원래 세계로 지금부터 도망치게 할 테니, 이제 이 세계로 올 계기가 되었을 장소에 가는 등의 행동은 하지 말라고 들었다.

  • [271]굉장한 이야기네요.
  • [272]따라잡았습니다. 낄낄이는 천재지만, 주위에서는 천재라서 괴짜 취급받을 것 같네요.
  • [274]이세계에서 돌려보내 준다고 하면 시공의 아저씨를 떠올리지만 분명히 다르네요.

[278]나는 아파트 안뜰에 들어갔더니 이 세계로 들어왔다고 말했다. 낄낄이는 「그렇다면 당신은 그 아파트에 다가가지 않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울며 매달린 것도 말했다. 낄낄이는 아마도, 뭔가 당신이 이 세계로 온 계기를 만들어 버렸거나 뭔가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에게 귀에서 손을 찔러 넣었다고 말했더니 낄낄이는 「그것에 관해서는 나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이세계에 대해 여러 가지 알려주었다.

  • [279]이 낄낄이는 정체가 뭐야? 왜 이쪽 말을 아는 거지?
  • [281]완전히 다른 세계라는 건 아닌 것 같죠. 낄낄이가 일본어를 할 수 있다는 건 그 언어는 존재한다는 거니까. 그리고 「계속 거기에」의 의미를 제대로 설명해 줄 거겠지.
  • [286]아이 부분이 수수께끼라니 완전 무섭잖아요.

[287]우선 이세계는 이쪽 세계보다 문명이 약간 더 발전했다는 것. 이세계 사람들은 이쪽 세계를 알고 있다는 것. 이세계에는 옛날부터 아인(亜人)이라고 불리는 태어날 때부터 좀 다른 인간이 있다는 것. 정장 입었던 아이는 아마 이거. 하지만, 태어나자마자 격리되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는 것. 지금, 이세계 사람들은 이쪽 세계에서 우주로 가듯이 이쪽 세계로 가려고 하고 있다는 것.

  • [292]이쪽으로 오려고 하는 건가.
  • [293]즉 2012년 멸망설은 이 녀석들에게 멸망당한다고.
  • [294]기형과는 또 다른 것 같네요, 초능력자 종류? >아이
  • [295]뭔가 무서워졌네. 이런 녀석들이 오면 절대 멸망당하겠지…

[300]여러 가지 설명해 주었지만, 그중에는 이해할 수 없는 것도 있었다. 나는 낄낄이에게 당신은 누구이고 왜 말을 아는지 물었다. 낄낄이는 그것은 가르쳐 줄 수 없지만, 원래 세계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한다면 가르쳐 주겠다고 말했다. 나는 망설임 없이 「아니, 그건」 하고 거절했다. 낄낄이 「저도 당신 세계 출신이에요」라고만 알려주었다. 차는 고속도로를 달려 이세계의 교토로 들어갔다.

  • [301]대단하네. 그 세계에는 뉴타입 같은 녀석이 있는 건가.
  • [304]역시 그런 거였군. 이걸로 낄낄이가 일본어를 이해하고 >>1에게 친절하게 대한 이유를 알게 되었지만 아직 의문이. 왜 낄낄이는 이세계에 남았을까?
  • [306]>>304 게다가 그 이유를 물으면 돌아갈 수 없다는 것도 의문입니다.
  • [315]>>306 여러 가지 생각하기 시작하면 무서워지네요. >지구가 애초에 왜 생겼는지 설명받았다는 이것은 즉 지구라는 행성이 태어난 것에 어떤 의미가 있다는 건가? 그리고 그 의미를 이세계 사람들은 이해하고 있다고!?

[305]이세계의 교토 남 인터체인지에서 교토(이세계)로 들어갔다. 간판 등의 글자는 전혀 다르지만 기본적인 건물이나 지리는 같았다. 이유를 물으니 지구가 애초에 왜 생겼는지 등 설명해 줘서 잘 이해가 안 갔다. 낄낄이는 아파트로 안내하라고 해서 나는 아파트까지 가는 길을 지시했다. 그 편의점과 꽃집을 지나 겨우 돌아왔다.

  • [309]점과 선이 이어졌네요.

[314]낄낄이는 「지금부터 우리가 이세계의 당신을 끌어내 방에서 나오게 할 테니, 그 틈에 안뜰로 들어가서, 이 세계로 왔을 때와 같은 일을 해 주세요.」 같은 말을 했다. 낄낄이 일행은 내 방의 초인종을 누르자 내가 나왔다. 그리고 문틈에 발을 넣고, 꽤 억지로 나를 밀어냈다. 낄낄이는 아저씨들에게 나를 맡기고, 「빨리!」 하는 느낌으로 함께 안으로 들어갔다.

  • [316]이쪽에는 이쪽의 >>1이 있는 거냐. 처음에 마주쳤다면 패닉이었겠네.
  • [319]이세계에도 >>1이 있는 건가.

[320]나는 안으로 들어가 안뜰로 향했다. 안뜰과 방을 잇는 문을 닫는 순간, 그 빙글빙글 도는 감각이 왔다. 나는 그대로 빙글빙글 돌며 속이 안 좋은 것을 참으면서,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를 기다렸다. 정신을 차리니 나는 (아마) 원래 세계, 이 세계의 내 방 안뜰에서 쓰러져 있었다. 확인을 위해 하늘을 올려다보니 너무 짙지 않다. 그나저나 추웠다. 그리고 그게 올해 2월이다.

  • [323]이게 창작이라도 너무 두근거리는 전개라 멋집니다.
  • [324]내가 이런 상태에 빠지면, 틀림없이 발광할 거야.

[330]원피스 같은 병원복이라 쌀쌀해서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열쇠가 잠겨 들어갈 수 없었다. 결국, 「살려줘ー!」 같이 외쳤더니 위층 주민이 알아채고 도와주었다. 그 후는 그대로 경찰에 보호→병원에 입원. 내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설명하라고 했지만, 신분증도 없고, 여러 가지 어려웠다. 겨우 휴대폰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 글을 쓴 이유다.

  • [331]그나저나, 저쪽만이 이쪽을 알고 있고, 문명이 뒤떨어진 이쪽으로 오고 싶어 한다는 것은, 깔보러 오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쁘네요.
  • [335]>>331 힘이 있는 것을 빌미로 산하에 두려는 계획.
  • [336]일단 스레주 수고하셨습니다! >>331 녹색을 찾아서라는 거 아닐까요? 자연은 거의 없었던 것 같으니까요.
  • [341]>>331 약간 발전했으니 지배나 자원 같은 것이 목적인가 생각했습니다.
  • [333]>>1이 이세계의 자택을 나올 때 이세계의 >>1이 없었던 것은 왜?
  • [334]>>333 우연히 외출 중이었던 거 아닐까요?

[340]솔직히 낄낄이에게는 말하지 말라고 단단히 주의를 받았기 때문에 전부는 쓸 수 없습니다. 정말 지금도 그 체험은 무섭고요. 그리고, 그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확증은 없지만, 아파트 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걸로 전부려나.

  • [342]재미있었습니다.
  • [351]수고하셨습니다.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면 이세계에 가보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

[355]참고로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진짜니까요. 낄낄이에게는 감사하고 있습니다.

  • [364]>>355 정말 진짜인가요?
  • [357]>>1은 신체적인 이상은 없나요? 그 아이 부분의 후유증이라든지.

[376]>>357 병원에서 검사받았지만 영양실조 외에는 특별히 이상은 없었어요. 거울을 보니 엄청나게 말라 있었어요.

  • [359]4개월 행방불명자 취급이었다는 거?

[383]>>359 네, 그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360 아마, 낄낄이 이야기로는.

  • [360]저쪽 세계에는 다시 가려고 하면 갈 수 있나요?
  • [369]카미카쿠시(神隠し, 신이 숨김)라는 건가요.
  • [375]수고하셨습니다. 엘리베이터에 이어 안뜰도 무서워졌어요.
  • [386]지금 문득 생각났어요. 이세계 사람들은 이쪽으로 올 생각이잖아요? 그런데 이쪽 언어를 이해하지 못한다. 낄낄이가 그 계획의 주모자이고 >>1을 일부러 돌려보낸 건 아닐까요? 뇌를 건드린 것은 어떤 장치를 >>1에게 심어서 이쪽 세계의 말을 습득하기 위해서라든지.
  • [388]>>386 그럴듯해서 무섭네요.
  • [392]>>386 낄낄이가 말할 수 있으니 말은 낄낄이가 지도하면 되겠죠.
  • [387]이세계에서는 빈번하게 이쪽 사람이 섞여 들어가는 걸까? 그런 취급을 받고 있잖아요.
  • [389]오랜만에 두근거리는 스레드였습니다. 시공의 아저씨 스레드인가 했더니 달랐지만, 지어낸 이야기라고 해도 좋은 스레드입니다.
  • [400]만약 사실이라고 한다면 달리 이세계 갈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403]뭐 어쨌든 재미있었네요. 역시 이세계계 이야기는 두근거리네요.
  • [441]이세계에 가면 발광해서 돌아올 수 없어요, 저는.
  • [458]2001년 가을, 감기 걸려서 오한이 들어서, 오쿠보에 있는 병원에 가기 위해 세이부 신주쿠선의 손잡이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머리가 욱신욱신 아파서, 눈을 감고 미간을 찌푸리며 참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기억이 끊기고, 정신을 차리니 저녁이고, 주변은 낯선 풍경이었습니다. 산 적 없는 옷 입고 있고, 머리 염색한 적도 없는데 갈색 머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패닉에 빠져 근처 라멘집에 들어가서, 「여기 어디예요」라고 물었습니다. 오사카시 후쿠시마역 근처이고, 시간이 일 년 가까이 지나 있었습니다. 휴대폰 기종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주소록에는, 「마」라든지 「히」라든지, 한 글자 이름으로 전화번호가 10개 정도 있었지만, 아는 사람이나 친정집 전화번호가 없었습니다. 저는 왜인지 모르지만 그 모르는 전화번호가 무서워서, 강에 버렸습니다. 경찰에서 친정집에 연락했습니다. 그쪽도 패닉 상태였습니다. 저에게 실종 신고가 되어 있었습니다. 아무튼, 돌아와서, 지금도 아직 월 1회 정신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일은 원래 회사에는 돌아갈 수 없는 것 같아서, 지금은 파견을 하고 있습니다. 왠지 떠올랐습니다.
  • [461]교토에서 4개월 행방불명. 누가 뒷받침할 수 없나요?
  • [416]재미있어서 매달려 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혼자 자는 게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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